2015년 5월 5일 화요일

파주 출판단지에 있는 지지향 게스트 하우스


5월 5일에 출판단지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었다. 책도 할인 판매를 하는데, 온라인보다 싸지는 않다.

게스트하우스는 아이들 때문에 침대가 없는 방으로 했는데, 이불들이 너무 저렴하시다. 깔고 잘 요는 스폰지. 게다가 스폰지가 이불호청 보다 커서 안에서 접혀있는데, 펴지지 않는다. 바닥에는 전기장판 2개가 깔려 있다. TV는 원래 안보니 없어도 상관없는데, 화장실은 너무 작다. 출입구는 밀폐가 잘 안되어서 문을 닫아도 아래쪽으로 빛이 샌다. 207호가 그랬는데, 다른 호실은 모르겠다. 혹시나 다음에 가게 된다면 침대방으로 해야겠다.

출판단지 내에 영화관이 있는 것이 의외였다. 그리고, 식사를 할 곳이 적어서 선택의 여지가 얼마 없다. 상가들은 들어왔다가 장사가 안되어서 나간 곳도 많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