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7일 토요일

이토록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2021)


"저한테는 아무도 없어요. 그냥 물에 빠져 죽고 싶어요. 우리한테 씨발 그것도 못 해줘요?"

...

펄롱은 차를 세우고 노인에게 인사를 했다. 
"이 길로 가면 어디가 나오는지 알려주실 수 있어요?"
"이 길?" 노인은 낫으로 땅을 짚고 손잡이에 기댄 채 펄롱을 빤히 보았다. "이 길은 어디든 자네가 원하는 데로 갈 수 있다네."


2026년 3월 4일 수요일

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2010)


"입 다물기 딱 좋은 기회를 놓쳐서 많은 것을 잃는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이 왜 오른쪽으로 누웠냐.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대성당, 레이먼드 카버 (1983)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 소설집.

처음 한 두편을 읽고 나서 든 느낌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을 보는 것 같다는 것. 

짧게 끝나는 글들. 너 이거 한 번 느껴봐라 하는 것 같다.


2025년 9월 16일 화요일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2021)

 


아이들은 재미있다며 이미 읽고 또 읽은 책인데, 나는 지난 주 보기 시작했다.

재미있는 가정과 가정으로 흥미로운 결말을 짓는데, 책에 담긴 내용 이후도 상상해본다. 지구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스트라트는 어떻게 됐을까? 그레이스 박사는 지구로 돌아갈까? 에리디언들과 지구인들은 교류를 하게 될까? 작가는 2부를 생각하고 있는가, 질문?


2025년 9월 5일 금요일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2025)

 


'여행의 끝'과 '씨앗'이 기억에 남는다.

'One More Kiss, Dear'는..

'그녀를 만나다'는...

2025년 8월 30일 토요일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정보라 (2024)

 

 
대게가 말했다. 말하면서 대게는 다섯쌍의 다리를 끊임없이 떨었다.
 
"쟈 무슨 속상한 일이 있어서 저러는 거가?"
 
어머니가 안방에서 거실을 향해 말씀하셨다.
 
"쏘주라도 한잔 줘야 되는거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