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이런 종류의 기술 발전에 별로 관심이 없다. 현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단다. 기술면으로 볼 때 보수적이라고 해야 할까.
오늘 마침 관련된 내용의 뉴스가 하나 보인다.
Why we should fear a cashless world
현금이 없는 세상을 왜 두려워해야 하는가. 눈이 가는 곳은 아래 두 문단.
In a world without cash, every payment you make will be traceable. Do you want governments (which are not always benevolent), banks or payment processors to have potential access to that information? The power this would hand them is enormous and the potential scope for Orwellian levels of surveillance is terrifying.
Cash, on the other hand, empowers its users. It enables them to buy and sell, and store their wealth, without being dependent on anyone else. They can stay outside the financial system, if so desired.
음.. traceable은 사실 별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막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다만 그 정보를 누가 가지고 있고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대한 것은 고민해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