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5일 일요일

늦은 오후 산행

 토요일 늦은 오후. 아이들을 몰고 산으로 간다. 이제는 쌀쌀하다. 다음부터는 장갑도 준비해야겠다.

해가 많이 짧아졌다. 옆으로 비치는 햇빛에 누운 그림자들을 밟으며 다녀왔다.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콕스 엔데버 무접점 35g

오늘도 키보드 이야기. 얼마전 중고로 판매했던 엔데버 35g. 다시 구입했다. 사용한지 한 달된 키보드라고 하는데, 받아보니 그냥 새제품이다. 대신 박스가 없다;;

맥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오른쪽 모디열 배치를 바꿨다. 콕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면 시놀로지 주소로 연결된다. 압축을 풀고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키배치를 불러온다. 이후 원하는 키들을 설정하고 적용. 나중에 다시 사용할 수도 있으니 pro 확장자의 파일로도 저장해놓는다.

원래 오른쪽 모디열 순서는  ALT, FN, Menu, CTRL. 변경한 순서는 ALT, Menu, CTRL, FN.

FN키는 맥에서 인식되지 않기 때문에 제일 오른쪽으로 옮겼다.

ALT는 CMD, Menu는 OPTION, CTRL은 CAPS LOCK으로 변경해서 쓰고 있다.

적용한 키맵핑은 FN + Pause(M) 버튼을 누르면 Pause 키 아래 LED가 켜지면서 적용된다.

fc660c 45g(토프레)보다 엔데버 35g(노뿌)이 더 마음에 든다. 토프레 30g은 좀 다를지 모르겠다.

 커세어 PBT double shot 키캡으로 교체했다. LED도 살짝 켜주고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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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끼고 키보드 소리가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타이핑을 해보면 무접점 키보드들의 키감이 더 잘 느껴지는 것 같다.

2020년 10월 21일 수요일

한성 무접점 키보드 GK868B TICO

이거 쓸만하다. 

 


그런데, 다만 나한테 배송된 물건이 불량인지 뭔가 꼬였다. 

유선으로 맥에 연결하면 동작하지 않고, 무선으로는 연결이 된다. 한 번 유선에서 먹통이 되면 리셋할 수가 없어서 윈도우에서 펌웨어 쓰기로 리셋을 해야 한다. 보드에 쇼트가 난건가. 전원(내장 배터리)하고 관련된 문제인 것 같기도 하다. 키보드의 P키에 LED가 계속 켜져 있다. 그리고, 윈도우에서 키보드 맵핑을 바꿔봤는데, 적용이 안된다. 시간이 조금 지나더니 LED도 꺼지고 아무 반응이 없다.

오늘 저녁에 좀더 이리저리 만져보고, 반품 신청을 해야겠다. 

이 키보드의 최대 단점은 P키 아래 LED가 계속 켜져 있는 것. 그리고 펌웨어? 뭔가 불안정하다.

2020년 10월 20일 화요일

어고노믹 키보드 (Ergonomic Keyboard)

 Oxford Languages에 따르면 Ergonomic은 Relating to or designed for efficiency and comfort in the working environment라고 한다. 업무 환경에서의 효율과 편안함을 위해 디자인되거나 그것에 관련된 것.

Sculpt는 모양을 만드는 기술(깍아 내거나 틀에 붓는 등)로 만들거나 표현하다.

손목 통증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키보드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막상 사용할 때는 잘 모르다가도 일반 키보드를 사용하다 손목이 아파서 어고노믹 키보드를 사용해보면 확실히 손목 통증이 줄어든다. 


 

MS 스컬프트 키보드는 손목 부근을 높이기 위한 지지대가 포함이 되어 있다. 이 지지대는 키보드에서 분리가 가능하다. 자석으로 붙이도록 되어 있어서 탈부착이 편하다. 나는 보통 이 지지대를 떼고 키보드 아랫부분(연결된 팜레스트)을, 별도로 사용하고 있는 손목 받침대에 걸쳐서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손목 받침대는 팔목을 받치고, 팜레스트에서 손가락까지 꺾임 없이 편안한 자세가 된다.

문제는.. 이런 종류의 키보드들은 선택의 폭이 좁다는 것. 다양한 축과 키캡을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해외에서 판매하는 제품들 몇가지는 살펴봤는데, 무접점 키보드이면서 손목이 편한 키보드는 못본 것 같다.

ergodex 키보드는 한 번 써보고 싶다.


 

2020년 10월 18일 일요일

또 하루 멀어져 간다

한 때 서른 즈음에를 많이 듣고 불렀다.

지나고 보니, 서른 무렵의 그 하루 하루들이, 노래를 부르면 아쉬워 했던 것 보다 더 소중했었다.

오늘도 하루가 멀어져 간다.





2020년 10월 17일 토요일

fc660c

fc660c 저소음 키보드는 콕스 엔데버 35g에 비해 서걱거리는 소리가 작다. 그리고 키압은 45g으로 살짝 높게 느껴진다. 눌러야 하는 깊이가 사용중인 다른 키보드들에 비해 깊다. 다만 무접점이라 키를 다 누르지 않아도 키 입력이 되어서 익숙해지면 부드럽게 타이핑이 가능하다.익숙해지면..

키감은 전에 써봤던 해피해킹프로 보다 좋은 것 같다. 좀더 정갈한 느낌적인 느낌?

엔터키와 쉬프트키를 누르는 느낌이 좋다.

체리 MX Boards 3.0s 갈축을 쓸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키크론 K2 갈축을 사용하다가 체리 갈축을 사용하면 깔끔한 키감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