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DIY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DIY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1년 1월 24일 일요일

XC70 시거잭 퓨즈 교체

 온가족이 타고 다니는 차에서 휴대폰 충전이 안되는 건 정말 불편한 일이다.

바람 쐬러 근교에 나가는데, 뒷좌석 시거잭에서 충전이 안된다고 한다. 케이블 문제인가 했는데, 다른 케이블도 안된다. 앞쪽에 있는 시거잭에서도 충전이 안된다.

아무래도 시거잭 퓨즈가 나간 것 같다. 집에 와서 쿠팡에서 자동차용 퓨즈를 주문.


시거잭 퓨즈의 위치를 미리 확인.

퓨즈 박스는 2군데 있는데, 엔진룸과 조수석 글로브 박스 아래에 있다. 캐빈룸 시거잭 퓨즈는 글로브 박스 아래에 위치.

번호는 22번.


퓨즈는 손으로 잘 뽑히지 않는다. 엔진룸에 있는 퓨즈 박스를 열면 커퍼에 여분의 퓨즈와 퓨즈를 빼는 도구가 있다. 여분의 퓨즈가 있으면 그걸 사용하면 되겠다.
















왼쪽이 단선된 퓨즈. 15amp짜리. 오른쪽이 오늘 아침에 도착한 퓨즈 세트에서 꺼낸 것. 보통 가실 분과 오실 분이라고.





















전원 넣고, 충전 테스트. 정상!

2020년 12월 25일 금요일

지멘스 인덕션 설치 DIY

12월 초에 구입하고 2주 정도 후에 지멘스 인덕션이 도착했다. 직접 설치하기 위해서 여러 글과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해서, 필요한 도구와 자재들을 구입했다. 인덕션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 기존 전선에 직결하지 않고, 배전반에서 32A 누전차단기를 통해 선을 직접 끌어다 연결하기 위해 구입한 것들.

  • 3M 절연 장갑
  • 직소 / 직소 날
  • 인입선 (요비선)
  • 주택용 누전 차단기 (32A)
  • 배전반 메인 차단기와 추가 하는 32A 누전 차단기를 연결할 6SQ 전선
  •  32A 누전 차단기와 인덕션을 연결할 4SQ 전선
  • 전선 커넥터 WAGO 2구 221-412
  • 와이어 스트리퍼
  • 보양 비닐
  • 6SQ 링 터미널

자재들을 준비하면서, 아파트관리사무소에 가서 전기 배선도를 확인하고 촬영을 해왔다. (이 배선도가 실제 배선과 달라서 고생을 좀 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야, 배선 공사만 우선 해놓을 생각에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결국은 인덕션까지 설치하고 말았다.

우선 배전반을 열고, 메인 차단기를 내리고 누전 차단기를 설치. 사진에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 누전 차단기. 6SQ 전선 검은색 2개로 연결을 해줬다.



 

이제는 인입선으로 전선을 넣을 차례. 여기서 시간이 많이 들었다. 아래 배선도의 8이 배전반. 8에서 M으로만 넣으면 싱크대 아래로 C위치까지 갈 수 있어서 별로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아무리 인입선을 끝까지 넣어도 M으로 나오지 않는다. 위의 배전반에서 노란색 선이 들어간 난연관인데, 나중에 보니 배전반에서 바로 연결된 곳은 M이 아니라 L아래 쪽의 E. 공사를 마음대로 한건지. 관리사무소에서 엉뚱한 곳의 배선도를 보여준건지 모르겠다. 

 


 다른 곳으로 인입선을 넣어서 M으로 빼고, 전선을 묶어서 당겼다. 쉽지는 않은데, 예상보다는 쉽게 당겨진다. 문제는.. 이렇게 4SQ짜리 선을 통과시켰더니, 난연관의 폭이 넓지 않아서 선을 더이상 통과시킬 수 없다는 것. 결국 찾은 방법은 나머지 선을 E로 보내는 것. 난연관이 꺽여서 C까지 한 번에 보내기는 불가능. E로 꺼내고, 끊고, 다시 E에서 C로 보낸 후 두 선을 연결해줬다. (WAGO 전선 커넥터는 정말 편하다.)

 

 

이렇게 두 선을 뽑아 놓으니 일을 다 한 것 같았다. 

이제는 싱크대를 잘라낼 차례. 앞쪽에서 1cm 정도를 잘라내야 한다. 

 


 

처음 사용해보는 직소. 싱크대 자를 곳을 네임펜으로 그려놓고, 먼저 드릴로 양쪽에 구멍을 뚫어 놨다. 보양 비닐을 붙여서 먼지 날리는 것 대비 좀 하고 (더 많이 했어야 했다) 직소로 자르기 시작. 소리는 시끄러운데, 어렵지 않다. 마스크를 단단히 쓰고 작업. 귀마개도 하면 좋았겠다.

테스터기로 활성선과 중성선을 찾아서 인덕션과 연결하고 시험 가동. 인덕션쪽의 선이 활성선 2개, 중성선 2개, 접지 1개. 활성선과 중성선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WAGO 3구 짜리 2개가 있으면 좋다. 나는 모두 2구 짜리여서 인덕션 쪽 선 끝의 터미널들을 잘라내고 2구짜리에 연결했다.


 

몇번의 난관을 거쳐서 설치된 인덕션. 깔끔하다. 8개의 화구(?)를 원하는 배치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다고 한다. 사용하는 중에 용기를 다른 곳으로 옮기면 자동으로 화구가 옮겨 간다.

자세히 적으면 무척 길어질 것 같은데, 요점만 간단히.

  • 인입선으로 전선만 빼 놓으면 일은 거의 다 한 것
  • 싱크대를 잘라야 한다면 직소로 직접 자르거나, 기본 설치를 불러서 하기. 직접하면 일 끝나고 장비가 남는다. 아는 사람 것 잠시 빌려서 할 수 있다면 좋고.

시간은 좀 걸렸어도 직접 해볼만 하다.

 

2020년 11월 28일 토요일

에어필터 교체

 잠시 지하 주차장에 내려가서 에어필터를 교체하고 왔다.

에어필터는 MANN 것으로 구입 19,500원.

클립으로 연결된 부분이 잘 안빠진다. 그냥 밀면 되는건지 몰라 유튜브 비디오 확인. 일자 드라이버로 밀어서 뺐다.



T25 별드라이브(torx driver)가 필요하다.

나사들은 상판에서 완전히 빼내지 않는 것이 좋다. 빼내다 엔진룸으로 떨어지면 골치.

 기존 에어필터를 꺼내보니 시커멓다. 에어필터 통안에는 낙엽들이 있다. 다음에는 청소기도 가져와서 청소를 해줘야겠다. 손으로 대강 쓸어 내고, 새 필터를 끼우고 나사 조립. 

이걸 사설정비소에서는 부품 포함해서 33,000원 받는다. 정식 센터는 두 배쯤 하겠지.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QC35 ii 이어패드 교체


 알리익스프레스에 주문한 QC35 ii용 이어패드가 도착했다. 현재 이어패드는 가죽인데,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그 느낌이 좋지 않아서 천으로 된 것을 찾다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했다.

이어패드 교체는 어렵지 않다. 교체하고 착용을 해보니, 피부에 붙지 않아서 좋다.

그런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포기해야 한다. 패브릭 이어패드로 교체를 했더니, 오픈형 이어폰이 된다.

잠시 사용해보다, 결국 다시 원복;;


2020년 7월 11일 토요일

디지털 피아노 수리

언제부터인지 디지털 피아노의 몇몇 건반의 소리가 아주 살짝 늦게 나거나 소리가 튀는 현상이 있다고 아이들이 보고(?)

접촉 불량이면 내가 고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유튜브를 찾아보니 관련 동영상들이 많다.
유사한 모델의 동영상을 한 편 보니, 분해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인다.

오후 2시쯤 작업 시작.


상판을 뜯고,
건반 커버를 들어 내고,
피아노 컨트롤 대시보드를 분리하고,
건반을 떼어 내고,
건반의 보드를 분리.

건반의 눌림을 보드에 전달하는 것에는, 얼마 전 분해해봤던 해피해킹 키보드의 고무와 비슷한 부품이 사용되고 있었다. 청소하고, 다 조립하고 보니, 아쉽게도 그 사진들을 안찍어 놨다.

고무 부품들을 올리고 보드를 조립할 때는 위치가 애매해서 조립한 후 소리가 안나면 귀찮아지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행히 조립 후 소리가 잘 나고, 문제들도 사라졌다.
작업은 2시간쯤 걸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