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0일 화요일

어고노믹 키보드 (Ergonomic Keyboard)

 Oxford Languages에 따르면 Ergonomic은 Relating to or designed for efficiency and comfort in the working environment라고 한다. 업무 환경에서의 효율과 편안함을 위해 디자인되거나 그것에 관련된 것.

Sculpt는 모양을 만드는 기술(깍아 내거나 틀에 붓는 등)로 만들거나 표현하다.

손목 통증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키보드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막상 사용할 때는 잘 모르다가도 일반 키보드를 사용하다 손목이 아파서 어고노믹 키보드를 사용해보면 확실히 손목 통증이 줄어든다. 


 

MS 스컬프트 키보드는 손목 부근을 높이기 위한 지지대가 포함이 되어 있다. 이 지지대는 키보드에서 분리가 가능하다. 자석으로 붙이도록 되어 있어서 탈부착이 편하다. 나는 보통 이 지지대를 떼고 키보드 아랫부분(연결된 팜레스트)을, 별도로 사용하고 있는 손목 받침대에 걸쳐서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손목 받침대는 팔목을 받치고, 팜레스트에서 손가락까지 꺾임 없이 편안한 자세가 된다.

문제는.. 이런 종류의 키보드들은 선택의 폭이 좁다는 것. 다양한 축과 키캡을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해외에서 판매하는 제품들 몇가지는 살펴봤는데, 무접점 키보드이면서 손목이 편한 키보드는 못본 것 같다.

ergodex 키보드는 한 번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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